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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긋지긋

1. 지긋지긋. 1년 반? 2년? 선생님은 이제서 희망이 보인다고 하셨지만 난 지친 것 같다. 지쳤다기보다 귀찮아진 것 같다. 약 챙겨 먹기도, 음식 가리기도, 피 보기도, 괜찮다고 말하기도.

2. 나 앉아 노는 곳에 마이크가 설치되었다. 아직 아무 지시가 없긴 하지만 어쩐지 불안하다. 뭐야. 설마 나보고 안내방송까지 하라는 건 아니지?

by 모미 | 2009/11/27 21:46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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