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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다

나는 황지우 시인이 아내에 대해 이야기할 때가 좋다.
가슴이 꽉 찬다.
자학, 헤매임, 고립, 무력감, 괴리... 이 비슷한 느낌 말고 다른 게 있다.
현실도피, 책임전가... 비틀어진 것도 말고.
그가 아내에게 초점을 맞출 때, 나는 안주와 완연함의 느낌을 받는다.
좋아서 미치겠다.

by 모미 | 2009/10/21 11:37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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